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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is is ME : PARK TAE JOON

누구나 알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해서 알려주고 싶다.

by PARK TAE JOON 2021. 6. 22.

나도 시작한다면 결국에 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부 중소기업들의 행패에 당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인재들에게 탈출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는 선배가 되주고 싶다.

 

여기서 말하는 중소기업들의 행패란

회사가 작고 수익이 크지 않을 때부터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주지 않고

번 돈으로 대표(자신)에게 투자하면서 불법을 일삼아 직원들이 회사를 못믿게 만들고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나가려고 하면 고작 연봉 100, 200 올려준다 하는

그런 몰상식한 기업에 있는 대한민국 인재들에게 

너도 탈출해서 좋은 회사 갈 수 있다라는 모범이 되고 싶다.

 

딱 지금 내가 있는 회사가 그렇다.

 

지방에서 설계직으로 일하다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였다.

지방에 설계직으로 근무할 때는 평일에 하루 1시간 넘게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 했기 때문에

일단 서울쪽에서 내 능력을 이용해 칼퇴근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서 프로그래머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다 찾은 회사가 지금 회사.

직원들에게 거짓말을 일삼고 자신은 태양이라고 하는 대표의 회사(직접 메일로 스스로 한 말)

 

전 직장에 비해 연봉을 약 1000만원정도 깍으면서 들어왔다.

심지어 밥값 따로 준다면서 밥값이 연봉에 포함이었다.

근데 이게 월급명세서에 따로 밥값으로 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연봉에 포함하면 안된단다 (대체 이게뭔..)

이미 서울로 이사를 왔던 상황이었고 서울쪽에서는 일자리 구하는 것도 어려웠기 때문에 금액적인건 포기하고

빨리 공부하고 퇴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막상 일을 하면 대충 허투로 못하는 성격이라서

직급은 높지 않지만 정말 많이 시스템을 바꿨고 수익에 크게 기여한바들이 많다.

하지만 직원이 줄줄이 퇴사하고 주임으로 들어온 내가 과장의 일까지 함께했다.

연봉 상승을 요구했으나 회사에서는 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돈을 정해놨고 1/n으로 나눠서 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난 내 능력에 걸맞는 연봉을 받고 싶다고 다시 요구했으나

이번에 돌아온 말이 연봉협상이란 단어자체를 싫어한단다.. ㅎ..

할말이 없다 참..

 

결국 1시간 동안 협상을 했음에도 너가 아무리 잘했어도 연봉은 올려줄수 없다로 결론이 났고

야근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대표가 결국 한 말은 "노력한 만큼 보너스로 주겠다"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결국 보너스를 확인해 본 결과. 모든직원이 다 똑같이 받았다. 매일 잠만 자는 직원이나 노력하는 직원이나 구분없이 말이다. 허탈했다.

 

거짓말 하는건 근데 직원뿐만이 아니라 대기업에 영업가서도 한다. 실제로 대표가 이것저것하느라

캐드 관련되서 대기업을 상대해줄 수 있는 직원은 몇명안되는데 한 3~4배 부풀린 직원수를 얘기한다.

이런 거짓말들은 대기업 상대로 할 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인데 하도 거짓말, 불법을 일삼는 대표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나보다.

 

지금 회사의 경영에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자면 너무 많아서 써내려가기도 힘들 정도다.

한번 a4종이에다가 쓴적이 있는데 한페이지를 꽉꽉 채우더라.

나도 놀랬다.

 

잡플래닛 평점 1점대면 말도 다했거니와

가족으로 이루어진 회사, 회사 수익은 연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부동산업도 추가되서 회사 수익으로 100억원어치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매일 회사 일은 뒷전이고 부동산 보러다니면서 건물만 계속 산다.

그러고 임대업을 계속 돌린다.

 

직원들에게 회의때하는 말은 연봉이 동결될 수 있다. 보너스 주기 어려울 수 있다..

참 어이가없다..

 

정부과제 따내서 수행하는 것도

참여하는 인원은 2~3명인데 참여하지 않은 인원들을 6~7명 넣어놔서

인권비 등을 횡령한다. 이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직원에게 한 말이 더웃기다.

중소기업은 다 그런다고 한다.

(정말 다른 중소기업도 다 이런다면 왜 정부는 이런 것들을 잡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몇백, 몇천만원 하는 돈도 아니고 몇억 몇십억이 지급되는 금액인데 왜 실제로 회사에 방문해서 실태를 파악하지 않는 것인지 말이다.)

 

알고보니 이런식으로 계속 정부과제를 따내면서 참여하지도 않은 인원들을 계속 추가해서

인권비를 무료로 정부에서 받아내서 직원들에게 쓴다.

 

그러니까 연봉이 이렇게 적은 것이다.

회사에서 번 돈으로는 다 대표명의로 된 건물을 사야되니..뭐..

 

근데 대표가 뭐 이렇게 하겠다면 할말은 없다만

웃긴건 매번 큰 회의때마다 회사 경영이 지금 힘들다.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는데 버는 돈 족족 매번 건물 사러가서 건물 산 영수증이 회사 내에 돌아다닌다.

티라도 내지말지..

 

난 반드시 지금 회사를 올해 안으로 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스트캠프에 반드시 붙어야 한다.

난 성공할 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것.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머리가 좋지 않다. 그러면 그만큼 시간을 더 사용하자.

하나를 이해하기에도 조바심나고 오래걸린다? 그 시간이 불만족스러워 다른 유흥으로 시간을 채운다면

결과적으로 무한루프에 걸려 계속 0으로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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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0)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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